베이직스 베이직북14 미니멀노트북 30만원대 노트북

우연히 와디즈의 펀딩이 종료된 노트북을 알게 되었습니다.베이식스라는 회사의 베이직북.심플한 외관에 기본만 넣은 합리적인 가격의 노트북. 업체 사이트에서는 판매할까 해서 찾아봤는데 5월 배송으로 예약판매를 하고 있었어요.이미 다른 옵션의 상품은 판매되었고, 남아있는 사양의 노트북을 구입했습니다.(지금은 7차 판매중인데 사양이 하나인것 같습니다.)

Windows 10 Home 버전이 포함되어 있으며 5G를 지원합니다.배터리는 밝기 50%이고 6시간 반까지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SSD 256GB RAM 8GB 기준 368,000원였습니다.주문은 4월 3일에, 배송은 5월 15일에 완료되었습니다.

얇은 비닐에 담긴 상자

박스에 정면 하단에 브랜드 이름이 적혀있습니다.왼쪽 상단에는 시리얼 넘버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박스 옆면에는 기기명칭 베이직 14, 모델명 BB 1419SS, 제조사 IPTECH, 수입판매처 베이직스 주식회사, 주소, 서비스센터 번호 등이 적혀 있습니다.제조년월은 2020.5! 보름도 안 지났네요.

박스 열어볼게요.

조금 구겨진 안내서와 아주 깔끔하게 정리된 구성품.노트북이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는 것을 보면 완충재 걱정은 없었습니다.

간단한 매뉴얼 계정을 등록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박스 오른쪽에 있던 검은색 박스에는 전원 어댑터가 들어 있습니다.다 떨어져 있는 비닐에 저것만 덩그러니 있는데… 쓰레기가 적어서 좋아요.

얇은 반투명 슬리브에서 노트북을 꺼냅니다.무광보다는 반광. 컬러는 파란색과 회색이 조금 섞인 차가운 흰색입니다.테이블이 아이보리색의 따뜻한 흰색이라 더욱 대조적으로 보입니다.무게는 1.38kg이래요.크기는 33.2cmx22.3cmx1.91cm.사이즈에 비해 가볍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니기에 큰 부담은 없을 것 같아요.노트북 측면 왼쪽 포트.노트북 정면에서 측면.우측 포트이면면노트북 하단.노트북을 움직이면서 찍어보니 그 사이에 긁혔는지 검은색이 보이네요.손으로 문질렀는데 지울 수가 없어요. 밝은 색이기도 한데 오염에 약할 것 같네요.노브톡을 열면 가운데 흰색 부직포가 있습니다.키보드, 리뷰 키감이 안 좋다고 들었는데 노트북으로 포스팅하는 지금… 별로 나쁘지 않아요.30만원대 노트북에 맞는 기대치를 갖고 있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것. 다만 기존 노트북보다 크기가 작아서인지 끈적끈적한 키나 방향 커서 사용에 익숙하지 않습니다.그러고 보니 딜리트 키와 전원 키가 바로 달려 있어서 업무 중에 몇 번 잘못 누를 것 같네요.화면도 베이직.왼쪽 코드는 세종가에서 사용하는 일체형 컴퓨터, 오른쪽은 베이식 노트북 코드.크기가 커서 밖에서 사용할때는 어떨지..그래도 전선 가운데 큰 사각이 붙어있는 것보다 심플하고 좋네요.전원을 켜볼게요.몇 단계 설정을 마치고 바로 사용..’만성’ 또는 ‘동성’의 저는 기계와 친하지 않습니다.노트북도 예외는 아닙니다.저번에 쓰던 삼성 노트북은 구입한지 1년도 안되서 백라이트가 고장났어요.처음 산 도시바 노트북도 힌지를 부수고 모니터를 교체해 투톤으로 사용했습니다.베이직북 14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고장이 나더라도 부담이 적을 것입니다.영상을 찍어서 편집해볼까 해서 맥북을 중고로 찾기도 했는데 막상 찍어서 편집할 일이 있으면 그때나 다시 고민해보려고 합니다.이건 블로그와 검색 전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