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라 그런지 약속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도 많고 회식이 얼마나 많은지 연말 행사보다 연초 행사가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외부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곳을 가든 그 분위기와 인테리어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자주 가던 매장에서 모임을 하게 돼서 가게 됐는데 특이한 점이 있어서 너무 새롭습니다. 그게 바로 포스기 메뉴잇이 도입됐다는 거죠. 이게 뭘까 해서 처음에는 봤는데 아주 간편하고 심플한 방식으로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어요.
요즘처럼 모임이 바쁜 시기에는 이렇게 심플하고 간편하게 주문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는 주문을 할 때는 항상 직원을 부르고 사람이 많을 때는 직원을 호출해도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시스템은 그냥 내 자리에서 조용히 메뉴에 주문하는 음식을 누르는 것이기 때문에 요리 세팅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연도 없이 쉽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더 대단한 것은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까지 이 시스템을 통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움직이거나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이 방법이 제 스타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살펴보니 기존에 없던 좌석마다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왠지 이렇게 좌석마다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스마트한 분위기가 들어서 종이에 적어 놓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외적으로도 관리가 훨씬 깔끔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손님 많을 때는 주문을 한 번 할 때도 직원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고 계속 주문해서 부르면 사실 모임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흐름이 깨지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대화를 하고 있을 때 대화를 방해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모임이나 중요한 자리에는 오히려 더 필요한 시스템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런 게 없었을 때는 자리에 앉자마자 빨리 주문하려고 메뉴판도 잘 안 보고 대충 주문한 적이 많더라고요.그런데 굳이 급하게 주문할 필요 없이 천천히 메뉴를 보면서 원하는 메뉴를 고를 수 있으니까 포스기 메뉴잇이 정말 삶의 질까지 좌우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저는 그냥 글만 보고 메뉴를 고르는 게 아니라 메뉴별로 사진을 보고 고르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인쇄한 음식 사진은 화질이 나빠지거나 별로여서 음식 맛을 그대로 전달하기 어려워서 별로였거든요. 그래서 참조하기가 정말 힘들었는데요.
하지만 이 시스템은 고화질로 음식 사진을 생생하게 확인한 후 선택할 수 있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어떤 재료를 쓰는지 원산지 표기까지 세부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메뉴에 대한 신뢰가 생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벽 한쪽에 덕지를 붙이지 못하고 원산지를 붙였다고 해도 제대로 확인할 방법이 없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재료가 쓰여 있으면 음식을 먹을 때 알레르기에 민감한 분들도 보고 그 음식은 피해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호숙이가 정말 큰 역할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가게 자체에서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면 꼭! 사장님이나 직원들이 고객님 케어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매장에 대해 신뢰를 해주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포스기를 도입해서 운영하는 매장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자주 가던 단골 가게가 이렇게 시스템을 도입한 걸 보니까 너무 새로운 기분이 들어서 사장님이 정말 잘 선택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이런 음식점을 다니면 구석구석 인테리어 소품부터 전반적인 분위기를 많이 봐요. 그런데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오히려 예전 매장 분위기에서 훨씬 고급스럽고 깨끗해진 것 같아서 인테리어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 같고 고객 입장에서도 이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종이 메뉴나 아크릴 메뉴 등 주문을 하게 되면 한 번 수정할 때마다 비용을 지불하고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거든요.
하지만 POS 기기는 불필요한 요소를 제외하고 업데이트된 메뉴를 업데이트하기만 하면 되는 방식이라 오히려 관리가 더 편리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손이 덜 가니까 오히려 다른 부분에 더 신경 쓸 수 있으니까 사장님들 매장 관리를 더 잘할 수 있겠죠?! 이것 하나만으로 삶의 질이 바뀐 만큼 빨리 많은 매장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메뉴잇 : 태블릿 메뉴판, 최저시급은 올라도 메뉴잇은 그대로!무인주문 태블릿 메뉴판 메뉴잇입니다.www.menuit.io- 이 글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