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다크 피닉스 아이맥스 리뷰, 엑스맨 순

엑스맨: 다크 피닉스 감독 사이먼 킴버그 출연 소피 터너, 제니퍼 로렌스, 제임스 맥아보이, 태국 셰리던, 마이클 파수벤더, 니콜라스 홀트, 제시카 채스테인, 에반 피터스 개봉 2019.06.05.

별점:★★★엑스맨 시리즈의 신작 ‘다크 피닉스’를 아이맥스로 관람했다. 엑스맨 시리즈는 마블 코믹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어벤져스 시리즈보다 오래됐다. 첫 작품인 엑스맨1이 2000년도에 나왔으니 거의 20년이 됐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엑스맨 시리즈 영화를 다 봤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과거 영화 내용이 정확히 떠오르지 않는다. 심지어 영화 개봉이 시간 순으로 나온 것도 아니고 과거에 갔다가 현재에 와서 뒤죽박죽이 되고 있다. 그래서 엑스맨 순서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X-MEN – 공개순서

1. 엑스맨 1(2000) 2. 엑스맨 2(2003) 3. 엑스맨 3(2006) 4. 엑스맨 탄생-울버린(2009) 5. 엑스맨-퍼스트 클래스(2011) 6. 더 울버린(2013) 7. 엑스맨-데이 퓨처 오브 패스트(2014) 8. 엑스맨-어포칼립스(2016) 9. 로건 (2017) 10. 엑스맨-다크 피닉스 (2019) 다음은 이야기의 시간순

1.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2. 엑스맨 탄생-울버린 3.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4. 엑스맨-아포칼립스 5. 엑스맨-다크 피닉스 6. 엑스맨 17. 엑스맨 28. 엑스맨 39. 더 울버린 10. 로건

엑스맨:다크 피닉스까지 10편을 3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다. 본편의 엑스맨 1, 2, 3과 엑스맨 프리퀄리티인 퍼스트 클래스,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아포칼립스, 다크 피닉스, 그리고 엑스맨의 아이언맨 격인 울버린 솔로 뮤직비디오인 엑스맨 탄생-울버린, 더 울버린, 로건 세 종류로 나뉜다. 엑스맨 1~3편을 완결했다가 2010년경 마블 히어로 무비가 인기를 끌자 완결된 엑스맨의 과거 이야기를 프리퀄리티 시리즈로 선보였고 울버린 솔로 무비도 3편이나 나오게 됐다.

돌연변이 초능력을 다룬 엑스맨 시리즈는 본편이나 울버린 시리즈보다 프리퀄리티 시리즈가 더 재미있다. 기술적 완성도도 좋지만 이야기 구조도 좋다.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 프리퀄리티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프리퀄리티의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다크 피닉스가 또 나왔다. 엑스맨 시리즈를 다 봤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보니 과거 이야기가 묘했다. 그렇다고 예전 영화를 다시 볼 정도는 아니어서 그냥 다크 피닉스를 관람했다.

개인적으로 블록버스터 영화는 아이맥스나 4DX 같은 특별관 관람을 선호한다. 그래서 다크 피닉스도 아이맥스로 관람했는데 관람 후 느낌은 이 편은 그저 그렇다. 얼마 전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고 나서 그런지 비교가 되기도 하고 어벤져스에 비해 얇은 느낌도 든다. 스케일도 작고 집중도도 떨어진다. 그래도 액션영화로 보는 재미는 있어. 특히 금속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규모(마이클 패스밴더)의 능력을 보여주는 기차 장면이 특히 볼거리다.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 시리즈 본편에서 초능력이 가장 강했던 진 그레이(소피 터너)가 무한한 능력을 갖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막강한 힘을 얻은 진 그레이를 이용하려는 외계인과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진그레이의 힘이 너무 세서 긴장감도 적고 쫀득한 재미보다 오히려 옅은 느낌도 들었다. 이 편에서 진그레이로 인해 미스틱이 죽게 되지만, 이후 시간에 놓여 있는 엑스맨 본편과의 연결고리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들리는 말에 따르면 이 편이 프리퀄리티의 마지막이라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이런 식으로 만들면 프리퀄리티도 몇 번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엑스맨 영화는 내년에 뉴 뮤턴트가 개봉될 예정이다. 질리지 않고 좀 더 진보된 볼거리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들리는 말에 따르면 이 편이 프리퀄리티의 마지막이라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이런 식으로 만들면 프리퀄리티도 몇 번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엑스맨 영화는 내년에 뉴 뮤턴트가 개봉될 예정이다. 질리지 않고 좀 더 진보된 볼거리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들리는 말에 따르면 이 편이 프리퀄리티의 마지막이라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이런 식으로 만들면 프리퀄리티도 몇 번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엑스맨 영화는 내년에 뉴 뮤턴트가 개봉될 예정이다. 질리지 않고 좀 더 진보된 볼거리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