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티호의 반란 (Mutiny on the Bounty)

감독 : 프랭크 로이드 주연 : 찰스 로튼, 클라크 게이블, 프랑코트 통

1932년도에 소설 「바운티호의 반란」이 출판되어 1789년도에 일어난 선상의 반란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되었다. MGM사는 1935년 이 역사적인 사건에 허구적인 요소를 삽입해 매력적인 영화로 만들었다. 클라크 게이블이 바운티호의 소신 있는 항해사인 플레처 크리스천 역을 맡았고, 찰스 로튼이 7대양에서 가장 잔인하다고 알려진 함장 윌리엄 브라이 역을 맡았다.

브라이의 악행은 끝이 없다. 승무원을 강력하게 장악하기 위해 그는 사망자까지 채찍질하려 한다. 브라이의 악행에 인내심을 발휘한 크리스천은 결국 돌아오는 길에 군의관의 죽음을 기점으로 선상에서 반란을 일으킨다. 결국 브라이와 그의 추종자들은 작은 구명정 한 척과 함께 대해로 쫓겨나지만 이들은 40여 일 동안 4000마일을 표류하며 기적적으로 육지에 도착한다. 역사학자들은 브라이가 정말 그런 괴물이었는지, 크리스천이 청렴함의 표본이었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젊은 나이에 대본과 배우, 제작진을 뽑아 수익성 높은 영화를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 ‘천재소년’으로 불렸던 제작자 어빙 탤버그. 그의 영화는 활력이 넘치고 민주주의와 개인의 자유에 뿌리를 둔 미국인의 삶에 대한 유혹적인 이미지를 투영해 국제시장을 개척해 나갔다. 26세에 MGM의 제작 책임자가 된 그는 MGM이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영화사가 되는 데 일조했다. 그는 품질과 상업적 성공을 결합하는 능력을 지녔고, 그의 예술적 욕망을 관객의 요구에 맞춰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중이 브라이의 잔인함에 매료됐다고 주장하며 사장단을 설득한 그는 당시 200만달러라는 막대한 제작비로 이 해양 모험극에 뛰어들었다. 타히티 등 현지에서 촬영하며 자신의 명성에 걸맞은 격조 있는 클래스에 카리스마 넘치는 주연들의 연기로 장엄한 해양 모험 이야기를 완성했다. 1935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이 작품은 탈버그 MGM 경력의 절정을 상징한다. 18세기 후반을 배경으로 했지만 이 반란에 관한 이야기는 대공황 시절 종종 브라이의 선원처럼 억압받는다고 느끼는 경제적으로 가난한 관객들에게 심금을 울렸다.

줄거리: 1787년 12월의 영국 포츠머스항. 서인도의 노예들을 위한 값싼 식량자원으로 쓰일 빵나무를 가져오기 위해 바운티호가 타히티를 향해 출항한다. 2년간의 항해에 나선 이 배에는 유능한 항해사 플레처 크리스천과 해군 명문가 장교 후보생 로저 바ェ이 탑승한다. 출항 직전 이 배의 함장 브라이는 이미 숨진 죄수들에게 대형을 가하는 사디스틱한 모습을 보여 선원들을 공포로 몰아넣는다. 항해 도중 크리스천이 브라이의 부당한 관행에 공개적으로 저격하면서 크리스천과 브라이 사이의 적대감은 커져간다. 배가 타히티섬에 도착하면 선원들은 빵나무 천 그루를 바운티호로 나른다. 한편 바ェ은 이곳 섬의 추장인 히치히티와 그의 딸 태하늬의 집에 머물며 타히티어 사전을 집필한다. 크리스찬은 타히티 소녀 마이미티와 사랑에 빠진다.

본국으로 항해하던 중 가혹한 규율로 군의관을 죽게 한 브라이는 빵나무에 충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선원들의 식수를 대폭 줄인다. 마침내 브라이(ブライのクリスチャン)의 악행에 더 이상 참지 못한 크리스천(は反乱をできなかった)은 반란을 승인한다. 무기고를 급습한 반란세력은 결국 배를 장악하고 브라이와 그의 추종자들을 구명정에 태워져 대해원으로 추방된다. 굶주림과 탈진 속에서도 브라이의 삶에 대한 강한 집념은 그들을 기적적으로 육지로 이끈다. 한편 크리스티안은 바운티호를 이끌고 타히티로 돌아온다. 반란이 일어나는 동안 선실에 갇혀 크리스찬이 한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긴 바ェ은 더 이상 그와 친구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한다.

몇 달 뒤 바ェ은 테하니와 결혼하고 크리스천은 마이미티와 결혼해 아이를 낳고 나머지 선원들은 섬에서 자유를 만끽한다. 오랜 침묵 후, 바ェ(バイと)과 크리스찬(クリスチャンはム彼)은 그들의 우정을 되찾는다. 그러나 영국 선박 판도라호가 목격되자 바ェ과 크리스천은 서로 헤어져야 한다고 결정한다. 바ェ과 반란에 가담하지 않은 선원들은 판도라호를 타고 영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섬에 남고, 크리스천은 아내와 반란 세력, 그리고 몇몇 원주민 남녀를 이끌고 새로운 피난처를 찾기 위해 바운티호에 다시 승선한다.

판도라호에 오른 바ェ은 놀랍게도 이 배의 함장이 브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바ェ(バイがム)이 반란에 휘말렸다고 의심하는 브라이(ブライは、)는 그를 배에 감금한다. 영국으로 돌아온 바ェ은 군법회의에 회부돼 반란죄로 유죄 판결을 받지만 그의 지인 조지프 경의 탄원으로 왕으로부터 사면을 받는다. 한편 영국 해군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적절한 피난처를 찾던 크리스천은 무인도인 피트케언 섬에 정착한다. 아카데미 수상:-. 작품상(M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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