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스는 스킨이 하나밖에 없었지만 저렴한 가격에 좋은 스킨이 떠 있어 바로 구입했다. 보안관 러프스라는 스킨인데 가격이 79보석인데 할인돼서 39보석에 산 것 같다.라푸스도 처음 등장했을 때 연타가 너무 빨라서 한동안 트로피 푸시가 잦았던 브롤러지만 지금은 균형이 잡혀 변방으로 보내진 것 같다.그래도 스킨덕분에 오랜만에 러프스를 즐겨봤는데 재밌더라~ 브롤스타즈가 가젯도 가젯인데 기어까지 생겨서 러프스 입지가 정말 안좋은게 사실이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보안관’이라는 콘셉트답게 이펙트도 관련된 이펙트가 나온다. 무엇보다 ‘납작한 이펙트’가 꽤 좋았지만 밑에서 더 이야기를 해보고 스킨은 가격 대비 괜찮다. 물론 혜자 수준은 아니지만 깨끗하고 좋은 스킨이다.
컨셉에 맞게 외형은 러프스에게 보안관 모자와 유니폼을 입혀놨다. 강아지가 보안관 코스프레를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뒷모습을 보면 역시 꼬리를 하늘하늘 흔들는데 이걸 보면 개를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든다.ㅋㅋㅋ보기엔 보시다시피 별로 고퀄리티한건 아니지만 과하지 않은 컨셉에 심플하고 세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행히 노스킨과의 평평한 이펙트 차이는 분명했다. 게다가 보안관 배지가 ‘빙글빙글’ 회전하는 형태로 이펙트가 시전된다.노스킨의 경우는 아무래도 작은 투사체 2알이 붙어 나오는 형태여서 위력이 조금 없어 보이거나 범위는 어차피 같지만 얇기 때문에 범위도 더 작아 보인다.하지만 보안관 러프스킨의 납작한 이펙트는 보시다시피 별형 보안관 배지에 저게 빙글빙글 회전하면서 나오기 때문에 미약하나마 상대의 시야를 방해하기도 하고 경기에서는 영향력이 아주 조금 있다고 볼 수 있어 보는 재미도 훨씬 좋다.
궁극기의 경우는 마찬가지로 보안관 배지를 던져 타겟팅을 한다. 궁극기는 딱히 없었다. 79보석이라 더 이상 디자인이 조금 미약할 수밖에 없다.그래도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어차피 할인해서 나오는 스킨이 많아 보안관 러프스의 경우는 확실히 할인해서 나올 확률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39~49 보석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가격 대비 좋은 스킨인 것 같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