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PC 등 전자기기 조립이나 분해 등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최근 악력이 떨어져 한 번 나사를 조일 때마다 힘들어 전동 드라이버를 찾게 됐다.전동 드라이버 제품의 비교군으로 보쉬, 워크스, 하이브로우 등을 고민했으나 결국 구입한 것은 보쉬 사의 GO2(bosch go professional)이다. 보쉬 제품은 앞서 언급했듯이 타사에 비해 단계별 노크 조정이 상당히 적절한 편이다(최고급 사양 제외).조금씩 시도해봤는데 간단하게 다이얼식으로 돌리는 노크 단계 조정, 나름 정밀한 단계 조정이 마음에 들었다.BOSCH GO2의 박스 사진(스티커로 밀봉돼 있어 개봉 확인이 가능하다) 웍스나 하이브로우의 경우 노크 조절 기능이 아쉽다는 얘기가 많아 컴퓨터 조립 등 정밀 조작이 필요한 나로서는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았기 때문이다.Boschgo2 박스 사진(왼쪽)/박스 내부 사진(오른쪽) 박스를 열면 들어있는 것은 전동 드라이버가 들어있는 케이스와 매뉴얼이다.두께는 정확히 보이지 않지만 약 5cm에 달하는 두께를 자랑한다.일단 케이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앞서 노크 단계 조절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솔직히 박스가 너무 내 취향이었다.건장한 모습이 꼴불견이다.제품 상세 사진(그립감 좋음)케이스뿐만 아니라.제품 자체 디자인도 너무 좋아.그립감이 너무 좋아.또 노크 조절 기능에 대한 만족도가 컸다.노크는 본체 전면부를 다이얼식으로 돌려 조정이 가능하다.단계별로 노크가 적절히 들어가는 것이 만족스러웠고, 최대 단계로 올릴 경우 파워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이케아 가구 등 조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오래되고 잘 풀리는 압력솥 나사를 조일 때 너무 좋았다.기본 비트 구성비트가 다양하게 들어있는 점도 만족스럽다.대부분의 경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비트가 많다.단점은…제품 무게가 생각보다 많다는 점과 드라이버 비트의 고정성이 약하다는 점이다. 무게의 경우 타사 제품에 비해 무거운 편이지만 정밀 조정이 가능한 점, 잡을 때 그립감이 좋다는 점 등에서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트의 고정성은 생각보다 매우 불만이다.가구 조립 후 박힌 비트위 사진처럼 제품을 위로 향해서 사용했음에도 비트가 볼트에 박혀버린 꽉 끼는 편이 아니었는데 비트 고정하는 자석의 세기가 굉장히 약하거든다만… 비트고정성을 제외하면 제품은 매우 좋은 편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냐면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Bosch #전동드라이버 #bosch_go2 #bosch_go_professional